몇년이나 정신과 치료를 받아와서 그런지
기분이 들쑥날쑥하고 약도 더 많아지고
공황조절 하려면 약도 함부로 못줄여서
잠도 불규칙하고 그만큼 피곤해요
하필 복학한 상태라.. 전문대 3년제인데 2학년1학기에 복학하게 되었어요 2년만에 다시 학교에 갔고 당연히 적응도 힘들겠지만 저는 친구관계에도 관심없고 전공 살리려고 최대한 집중해서 잘 공부하고도 싶은데 재미있는 수업도 잘 못듣고 지루한건 당연히 더하고.. 자꾸 수업도중에 멍해지고 졸기도하고 공황발작도 오는걸 티 안나게 엄청 노력하고 있어요
평소에 집에서나 마트 갔을때 카페 친척집
서점 바깥에서는 왜인지 괜찮아지는데 거기서는 멍해지고 머리가 새하얘지고 말은 듣지만 해석이 안된다고 하나? 그렇구요 편한상대에겐 특히 대답을 잘 안하고 행동을 느리게 행동하는 경우도 있어요 항상 힘들고 힘자체가 없어서 계속 누워있거나 엎드려 있어요
카페나 서점같은 곳은 이상하게도 편해요 공황은 오지만.. 일단 저런 경우들이 비슷한 부분인지 아닌지도 모르니까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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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3.15
안녕하세요. 복학 후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특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약물 조절이 쉽지 않고, 공황 발작과 같은 증상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네요.
우선, 학교 생활에서의 스트레스와 공황 발작은 많은 분들이 겪는 문제입니다. 특히 복학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수업 중 멍해지거나 졸음이 오는 것은 약물의 부작용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며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질환이에요.
카페나 서점에서 상대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그곳이 비교적 조용하고, 자신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에서의 편안함을 학교 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 내에서 자신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도서관의 조용한 공간이나 캠퍼스 내의 휴식 공간을 활용해보세요.
또한, 학교 상담 센터나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조절이 필요한지 확인해보세요. 공황 발작이 올 것 같을 때는 잠시 자리를 벗어나 심호흡을 하거나, 물을 마시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이는 피로를 줄이고, 일상 생활의 리듬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제들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전문가와 상담하며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언제든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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