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골수이식 후 혈변 3회, 백혈구 13000, 외래 다니는데 불안함

Question

안녕하세요. 현재 고1 학생입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았어서 이식한지 거의 5년이 되어갑니다. 그런데 2일전 혈변을 봤습니다. 총 3회정도 그랬고 항문엔 통증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피가 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불안합니다. 현재 외래를 다니고 있긴한데 지난 1월달에 검사한결과 다른건 다 좋았지만 백혈구 수치가 13000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그때 독감에 걸렸다고 교수님께 말하니 독감때문이라고 별거 아니라 하시고 7월달에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혈변을 봐서 그런지 너무 불안합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골수이식 후 혈변을 보신 것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혈변은 소화관에서 출혈이 있음을 나타내는 증상으로,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골수이식 후 면역 체계와 관련된 합병증, 장 점막의 손상,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13000으로 높게 나온 것은 감염이 있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만, 혈변과 함께라면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독감이 원인이었다면 현재는 회복되었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증상이 나타났으므로 재평가가 중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시일 내에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혈변이 반복되고 있다면, 특히 급성골수성백혈병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시길 권장합니다:
1. 가능한 한 빨리 담당 의료진에게 연락하여 혈변 증상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조정하십시오.
2. 혈변의 양, 색깔, 빈도 등 구체적인 정보를 기록하여 의료진에게 제공하십시오.
3. 혈변 외에 다른 증상이 있는지 (예: 발열, 체중 감소, 피로감 등) 주의 깊게 관찰하십시오.

급성골수성백혈병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사와 모니터링이 중요하므로, 현재 증상에 대해 의료진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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