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로 자기 시간 갖기 힘든 이유는?
몸도 아프지만 쉬기엔 좀 짧은 이제 갓 돌된 쌍둥이 육아중 입니다 한아이는 잔병이 많아 돌봄을 받아야 해서 첫째가 차별을 느끼기라도 할까봐 걱정도 되구요 다들 아기들을 맏기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 보라고 하는데 말이 쉽지 그걸 실천하기엔 너무많은 제약이 있어요 요즘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일어나서 밖을보면 떠오르는건 언제 느긋하게 꽃구경 해봤지? 좀 느긋하게 데이트도 하고싶고 심야데이트도 언제했더라.... 창밖은 그냥 아파트단지네 언제 이쁜 꽃을 봤지.......답답하다 이런기분이 조금씩 들어요 잠깐 이라도 쓰레기 버리러 밖에 나가는게 설레기도 해요.....너무 말이 쉬운말을 해요 왜 미련하게 혼자 다 하냐 자기만의시간이나 요가같은 마음 편한 운동을 해라..... 쌍둥이를 육아하는데 성격도 하는행동도 다 제각각인 아기 둘이구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건데...... 왜그런지 궁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