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1일 분유수유량이 총 600~730ml 인 230일 아기의 수유 간격, 소변 횟수, 새벽 수유가 필요한지 많이 걱정되시고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아이가 쳐지지 않는다면 탈수를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혹시 아기의 몸무게가 어느 정도 일까요?
보통 아기의 하루 필요 수분량은 체중 X 100~150ml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현재 분유와 이유식을 합친 수분량은 900ml 이상으로 아기의 시기에 적절할 것으로 보여요.
이유식을 도입하게 되면 체내 수분 섭취 패턴이 바뀌므로 소변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유식 자체의 수분 함량이 분유에 비해 적고 아이가 물도 잘 안마신다면 전체적인 수분량이 부족해서 소변이 줄어든 것일 수도 있어요.
아이가 잘 자고 활력이 좋고 체중이 잘 증가하고 있다면 수분은 적절한 것으로 보이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새벽 수유가 필요하지는 않아요.
다만 아기의 소변 횟수가 24시간 기준으로 4회 미만이라면 수분의 양이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분양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새벽 수유를 1회 정도 하시거나 1회 분유량을 늘리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혹시 아이의 피부 탄력이 좋지 않고 활력이 저하되며 축 쳐져 있는다면 수분의 부족해 탈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어요.
이 경우에는 가까운 소아과에 방문해 진료를 보고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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