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치료 후에도 어지러움이 지속되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까요?
약 8주전에 발목 골절 수술을 받고, 수술 다음날 오후랑 초저녁에 무통주사 부작용이 왔었구요. 그날 저녁부터 어지러움이 있어서 입원중에 이비인후과 내원해서 이석증 재발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다리가 불편해서 이석치환술을 받기 어려워 약만 길게 받아서 먹고있었는데.. 지난주부터는 약을 먹어도 어지러움이 계속 있었구요, 그제 아침에 샤워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서 심하게 어지러워졌습니다. (빙글빙글 도는듯한 느낌) 샤워할때 고개를 크게 숙이거나 젖히는일 없고, 몸통 전체를 천천히 살짝 숙였다 일어나는정도, 좌우로도 많이 돌리지 않는편이구요. 마무리하고 나와서 30분정도 누워있었는데 그동안에도 계속 울렁울렁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이석치환술 당분간 받아야한다고 하셔서 받고 왔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훨씬 더 크게 어지럽고 나와서 쉬어도 더 울렁거리더니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울렁울렁하네요ㅠ +두근두근 이석증 치료받고 다른 추가검사도 받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