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근무하다가 정신이 너무 없어서 근무하기가 어려웠고, 눈 앞에 1-3분 가량 뭉툭한 흰 선이 보여 앞이 흐리게 보였었습니다. 그러다 쉴 때 10분 명상하고 나니 괜찮아지긴 했는데 또 그렇게 시야가 흐려지면 무서울 거 같아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최근 과로로 인해 위염, 복통 등으로 호주에서 pantoprazole 40mg 일주일 째 복용중이고 (총 30일 치 처방 받았습니다.), metronidazole 400mg 하루 3번 일주일치 어제 아침 모두 복용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콘서타36mg를 세달째 복용하다가 호주에서 처방 문제로 인해 약이 다 떨어져 어제부터 못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리중에 있습니다..여기에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오늘 근무 중에 정신이 너무 없고, 앞이 뿌옇게 보이면서 1~3분 정도 뭉툭한 흰 선이 보였다고 하셨는데,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다행히 10분 정도 명상하고 나서 괜찮아졌다고 하셨지만, 다시 그런 일이 생길까 봐 걱정되시는 것도 이해가 돼요.
최근 과로로 위염과 복통이 있어서 판토프라졸을 복용 중이고, 메트로니다졸도 어제까지 복용하셨다고 하셨는데, 이런 약들이 직접적인 원인이 될 가능성은 낮지만, 위장 상태가 안 좋거나 몸이 피로한 상태가 계속되면 전반적인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어지럽거나 시야가 흐려질 수 있어요.
그리고 콘서타를 세 달간 복용하다가 갑자기 끊은 것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콘서타는 ADHD 치료제라서 갑자기 중단하면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기분 변화 같은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시야가 흐려진 것도 이런 금단 증상의 일환일 가능성이 있어요.
게다가 지금 생리 중이라면 호르몬 변화까지 더해져서 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했을 수도 있고요.
일단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도 잘 챙겨 마시면서 몸 상태를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현지에서라도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당분간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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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모니터 보다가 갑자기 엄청 흐린 회색선이 시야에 보이길래 잠시 휴식을 취하니 바로 사라졌는데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이후로 지금까지 증상이 다시 나타나지 않았는데 그냥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의자에서 일어날 때 시야가 흐려지고 몸에 힘이 빠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하루종일 어지러워요
시간이 지나수록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