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이 유전적 원인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제 막 30대가 되었는데요. 저에게 대사증후군이 있습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이 심하고 비만이 되기 전 말랐던 시절에도 혈당이 엄청 높았어요. 가족력은 당뇨, 콜레스테롤 심혈관계 있는데 아버지가 딱 저처럼 10대에는 말랐다가 20대 중반부터 살이 급격하게 찌셨더라구요. 솔직히 술은 좋아하긴 하지만 한창 몇 년 동안 시험 준비할 때 1달에 1번 먹을까 말까 했을 때도 이미 대사증후군이 있었고 과자, 과일이나 당이 든 음료는 한잔만 먹어도 밥을 못 먹을 정도로 배가 불러서 아예 입도 대지 않습니다. 밥도 아예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좋은 보리로 바꿨구요. 고기도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게 결점이긴 한데 제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고 식습관도 나쁘지 않은 편인데 벌써 대사증후군에 비만이라는게 납득이 되지 않아서요. 유전적인 요인 때문에 이런 게 온 걸까요? 만약 유전적 소인이라면 근본적으로는 약물로 치료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