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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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5.04.30

  안녕하세요. 당화혈색소(HbA1c)와 식후 2시간 혈당은 서로 다른 지표를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 수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수치로, 5.2%는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반면, 식후 2시간 혈당은 특정 시점의 혈당을 나타내며, 식사 내용, 양, 그리고 개인의 인슐린 반응에 따라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식후 혈당이 150mg/dL이라면 경계선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 범위는 140mg/dL 이하로 보지만, 140~199mg/dL은 내당능 장애(당뇨 전단계)일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측정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식사 내용, 운동 여부, 그리고 최근 약물 복용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이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 질문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스테로이드 제제를 복용한 경우 그 영향이 1~3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으므로, 최근 약물 복용 이력이 있다면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혈당이 높게 나타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경구 당부하 검사 등을 통해 더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3개월 간격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여 변화 추이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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