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I 34 고도비만 여자입니다. 혼자있을때 폭식을 하는 편이라 다이어트가 쉽지않네요. 작년 건강검진 기준으로 γ-GTP 수치 38로 약간 높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전에도 가끔 120/70정도 경계에 있긴했는데 저번달 건강검진에서 132/82로 갑자기 혈압이 좀 높게 잡히기도 했습니다. 21년도~22년도 약 10개월정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불안장애, 우울장애 관련 약을 투약한 적이 있어 항정신성 약물에대해서는 걱정이 되는편이라 삭센다쪽으로 관심이 있긴합니다. 현 상황에서 삭센다 혹은 다른 의약품이 처방 가능한지, 사전 건강검진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의약정보센터 KIMS에 의하면 말씀하신 삭센다펜주는 비만치료제인 전문의약품인데요. 먹는 식욕억제제 등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의존성, 우울증 등 정신적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 복용이 어려운 데에 비해 삭센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기전이므로 1년 이상 사용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요. 다만, 개인에 따라서 다이어트 의약품의 경우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이 병행되지 않거나 오히려 부작용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 후 개인에게 적절한 지방흡수 억제제, 식욕억제제, 탄수화물 흡수 억제제, 대사 촉진제, 비만치료제 등을 조합하여 처방 받게 되어요. 또한, 사전 건강 검진의 경우 현재의 상태를 확인 하기 위해 의사의 소견 상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시행할 수 있어요. 보다 정확한 것은 다이어트 진료를 통해 상담 후 적절한 의약품을 처방받아보시길 권유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다시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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