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3학년 여아인데 갑자기 라면 끓이다가 어지럽다고 하여 물을 마시는데 순간 컵을 놓치고 주저앉으려는걸 제가 부축해서 쇼파로 데려 갔습니다. 식은땀이 나면서 어지럽고 얼굴색이 순식간에 창백해지고 입술도 혈색이 없어지는거 같아 순간 사탕 하날 얼른 먹였더니 괜찮아졌어요 왜그런건지~ 응급실이라도 급하게 가봐야 할까요? 지금은 또 멀쩡해요~ 라면먹고 김밥먹고 아까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는데..밤새 걱정이 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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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응급의학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자녀가 갑작스러운 어지러움과 창백함을 경험해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자녀분이 보인 증상(갑작스러운 어지러움, 창백함, 식은땀, 의식 저하)은 저혈당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탕을 먹인 후 증상이 호전된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저혈당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낮아질 때 발생하며, 특히 식사를 거르거나 활동량이 많았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증상이 호전되었고 식사도 잘 하고 있다면 당장 응급실에 가야 할 정도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방문을 고려하세요:
당분간은 자녀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고,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을 통해 혈당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주세요. 만약 비슷한 증상이 재발한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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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한 지 5일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두통과 어지럼증이 조금 심합니다.. 혹시 응급실로 바로 가는게 나을지 아니면 내일 아침까지 기다리더 내시경 검사 받았던 병원에 갈지 고민입니다.. 이틀 전에도 어지럼증과 두통이 너무 심해 응급실가서 어지럼증 약을 받아왔는데 소용이 없네요
고혈압 환자, 몸을 가누기 힘든 어지럼증과 구토를 동반해서 119로 고려대안암병원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응급실에서 MRA 촬영 결과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추후에 외래 정밀 진료를 권장하더군요. 찾아보니 신경과하고 신경외과가 있네요. 어느 곳을 방문해야 할까요?
87세 아빠가 어지럽고 구토증세가 있어 집에서 두번 정도 넘어지셨는데 응급실 가봐야할까요? 지금은 심한 상황은 아니어서 앉아서 쉬고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