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악화 시 식사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OO • 2025.07.26

평소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조금 심한 편인데 최근들어서 이 빈도가 너무너무 심해졌어요...거의 2주에 한 번꼴로 아프고 아픈 것도 너무 오래가고.. 10일전에도 치킨 먹고 바로 물설사 해서 한 2일정도 조심히 먹다가 다시 허니버터칩을 먹고 또 설사하더라구요... 장염인가 싶어서 1,2,3일차 점심까지 조심히 먹고( 죽 위주, 흰쌀밥+감자조림) 3일차 저녁으로 곰탕을 먹었어요 먹고도 안 아프고 괜찮길래 4일차 저녁에는 집에서 엄마가 해준 장조림+흰쌀밥 이렇게 먹었는데 또 다시 설사하네요...5일차인 지금도 장조림+흰쌀밥 먹었는데 설사하구요...분명 2,3일차에는 설사도 멎고 그냥 똥 쌌는데 왜 갑자기ㅠㅠ.. 이런 경우 다시 조심히 며칠동안 먹어야할까요? 뭘 어떻게 먹어야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지금 거의 2주를 아프고있는데 다시 제자리네요.. 초반 장염 설사 횟수는 하루에 한두번이고 열이나 토는 없는 상태입니다.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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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7.26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내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악화되어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증상이 2주나 지속되고 있어 정말 고통스러우실 것 같네요.

    과민성대장증후군 악화 시 식사 조절은 다음과 같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소량씩 자주 드세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하루 5-6회로 나누어 소량씩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치킨이나 허니버터칩과 같은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카페인, 알코올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피하세요.

    3. 저자극 식이: 흰쌀밥, 죽, 미음 등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시작해서 점차 일반 식사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설사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주세요.

    5.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유산균이 함유된 요구르트나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는 장내 유익균을 늘려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식이섬유 조절: 증상이 심할 때는 식이섬유를 줄이고, 증상이 완화되면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7. 식사 일지 작성: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증상이 악화되는지 기록해두면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장조림처럼 간이 강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현재 상태에서는 피하시고, 당분간은 흰쌀밥, 죽, 삶은 감자, 바나나 등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의사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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