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조절, 브레인포그(?) 비슷한데 어딜 가야하나요?
짜게 먹으면 두뇌회전도 잘 되고, 몸도 괜찮은데 짜지 않게 먹으면 종아리도 금세 묵직해지고 브레인포그처럼 공부가 매우 어려워져요. 정신과도 몇몇 가봤는데 다들 우울증(또는 ADHD)이라고 약을 주셨는데 최소치를 주셨어도 흥분해서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치는 아이랑 똑같이 행동해서 도저히 먹을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쌀쌀한데, 밖에만 나가면 몸통이 뜨뜻해져서 반팔 말고는 입을 수가 없어요. 집(24도 정도)은 긴팔도 잘 입겠는데, 밖에서는 따뜻한 바람기만 느껴져도 숨이 턱턱 막히고 토할 것 같아요. 이런 느낌은 22년 1월 메티마졸0.5+씬지록신25 먹었을 때, 22년 2월 코로나 걸렸을 때 이후로 처음입니다. 그레이브스(21년 1월)가 있긴 한데, 확진 때부터 한 번도 항진이었던 적이 없었습니다.(약 복용도 X) 혹시나 해서 며칠 전에 호르몬검사했고, 다음주에 결과를 받으러 갈 예정입니다. 대체 어느 과를 가야 할까요? 공부도 다시 하고 싶고, 편하게 외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