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한쪽으로 기울고 떨릴 때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가요?

전OO • 2025.05.20

저는 살면서 머리를 부딫힌 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3년 전에 스스로 목 혈류를 막아서 질식시키는 장난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 의식을 잃고 뒤로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딫힌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두통과 어지럼증, 피곤함이 있었지만 병원에 가지 않고 지내다 보니 몇 시간 내로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스스로 뺨을 몇 번 때렸습니다. 그러다가 그저께 혀와 관련된 뇌졸중 증상 관련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혀를 내밀어 봤는데 제 기준으로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해보니 기울어진 것은 그대로고 어제와 달리 살짝 떨리기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떨리는 증세가 사라졌습니다. 또한 어제 저녁부터 오른팔과 오른다리가 살짝 따끔했습니다.(다만 이것은 3일 전에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또한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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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5.20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요, 단순히 지나가는 증상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있어 보여요. 혀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건, 뇌신경 중에서 혀 움직임을 담당하는 신경에 뭔가 영향이 있었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고요. 거기에 살짝 떨림이 있었다거나, 오른쪽 팔다리에 따끔한 느낌까지 있었다면, 한쪽 몸에 감각 이상이 동반된 거라 더 신중히 살펴봐야 해요. 물론 따끔함은 며칠 전에 무거운 걸 들어서 근육 쪽에서 온 걸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증상들이 동시에 생긴다는 게 그냥 우연이라고 넘기기엔 찜찜한 부분이 있긴해요. 예전에 머리를 크게 다친 적도 있으시고, 의식을 잃었던 경험까지 있으셨다니까, 혹시 그때 생긴 미세한 손상이나 후유증이 늦게라도 영향을 주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도 들고요. 지금은 증상이 좀 가라앉았다 해도,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 지나가는 건 사실 위험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일 좋은 건 지금이라도 큰 병원, 가능하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신경과에 가셔서 뇌나 신경 관련 검사를 받아보시는 거예요. 간단한 혈액검사나 진찰로는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뇌 MRI나 CT처럼 조금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고요. 이게 꼭 뇌졸중처럼 큰 병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만에 하나 그런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조기에 확인해서 불안한 마음도 덜고,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병원에 한 번 다녀오시는 걸 진심으로 권해드릴게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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