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된 불안, 공황장애로 인한 몸과 정신 건강 회복 가능할까요?
불안,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1년간 호전이 아닌 악화만 된 사람입니다. 건강이란 건강을 다 잃고 정말 많이 망가졌습니다. 27살인데 몸의 기능은 72살이랑 다를 게 없을 정도로요. 정신과약이라는 게 처음에는 분명 편견을 갖을 필요가 없다 생각했고, 나이도 젊고, 극 초기 상태에 시작을 해서 길어야 1,2달일 거라는 주변의 소리에 예방차원으로 시작했는데 몸이 다 망가지고 그로인해 정신적으로도 너무 망가져있어 정신을 차려보니 1년이 이미 지나있고 그제서야 알아보니까 제가 먹은 약은 장기복용을 하면 안 되고 위험한 약이였다는 걸 깨닫게 됬습니다 벤조계열 항불안제를 복용했거든됴 . 선생님은 끊으면 된다 다 돌아온다 원래 좋아졌다 나빠졌다 선생님을 당연히 신뢰하는 게 최우선이였기에 믿고 먹었지만 상태가 너무 심해 죽음을 각오하고 단약을 성공할 각오로 감약을 진행중입니다. 몸에 성분이 다 빠져나간다면 몸상태도 다 돌아올 수 있는 거 맞는 거죠? 장기복용 했다고 이미 늦은 거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