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죠???
엄마가 이상해요. 1970년생이신데요. 할머니 요양원에 모신다는 얘기 때문에 충격을 크게 받았는지 오늘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 못 하고(최근 일까지) 계속 헛소리만 해요. 똑같은 거 계속 물어보고 메스껍고 어지럽다고 그래요. 격렬한 스트레스 때문에 증상들이 나타나나 보다 알겠긴 한데요, 아무 조치도 안 해도 되나요? 아빠가 일단은 그냥 자라고 했는데 (아빠랑 저는 집이고 엄마가 할머니댁 가서 헛소리하면서 아빠한테 전화 건 상황) 이대로 냅둬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