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박리인지 췌장쪽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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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박리인지 췌장쪽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어머니께서 저번주 일요일에 식사 후에 좀 있으시다가  등쪽에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 실려가셨습니다. 진짜 엄청 아프셨다고 응급실에서 피검사 ct 찍어봤는데 통증 부위 아래쪽에 멍이 들기는 했는데 통증 부위랑 주먹 하나 차이라서 대체 왜 아픈지 모르겠답니다...그리고 병원 예약 계속 잡다가 다음주 화요일까지 버텨야하는 상황인데 일요일 이후로는 극심한 통증은 없으시고 숨을 크게 들이마쉴 때 명치 통증이 있으시답니다 진짜 걱정되서 미치겠는데 병원도 예약 최대한 일찍 잡은게 다음주 화요일이고 하아...복부 통증이나 이런건 없으시고 명치가 아프시답니다 일요일 날 느꼇던 통증이 골프하다 근육이 다 찢어졌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미치도록 아프셨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병일까요.... 응급실에는 장기에 문제가 없다는데 ....
몇일 지났는데 음식을 드시면 토할거 같고 토하셨답니다 두통도 많이 온다네요 의심가는 질병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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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상황을 듣고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어머니께서 겪고 계신 증상들로는 명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지만,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대동맥 박리는 갑작스러운 극심한 통증이 특징이며, 통증이 등쪽으로 방사될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서 CT 검사를 받으셨다면, 대동맥 박리에 대한 소견이 없었다면 이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췌장염의 경우, 상복부 통증과 함께 등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식사 후 통증이 심해지거나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피검사에서 췌장 효소 수치가 높게 나왔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근육통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근육통으로 인해 구토나 두통이 동반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장관 문제도 명치 통증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식사 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응급실에서 장기에 문제가 없다고 하셨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예약된 병원 방문 전까지 통증이 심해지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다시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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