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중 결핵환자와 접촉 후 마른 기침과 목 아픔, 결핵에 걸릴 수 있을까요?

이OO • 2024.11.11

안녕하세요 간호학과 실습생입니다. 10월 28일부터 실습을 나갔는데 거기에 결핵환자 인줄 모르고 격리가 안된 상태에서 반대편 팔에 혈압을 재다가 환자분이 제 얼굴에 직접적으로 기침을 하셨습니다. 이후에 마른 기침에 목이 아프고 감기 기운이 있어 11월 4일에 병원을 가 3일치 약을 먹었습니다. 약을 먹었음에도 감기 기운이 떨어지지 않았고 그 상태에서 또 다른 결핵 환자와 접촉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마른 기침이 나오고 목이 아프고 가래가 목에 낀 느낌인데 혹시나 제가 결핵에 걸릴 수 있는지 몸이 안 좋으면 바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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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11.30

    안녕하세요.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결핵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후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자가 기침을 하면서 결핵균이 공기 중에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현재 마른 기침과 목의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면, 결핵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결핵의 초기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할 수 있으며, 감염 후 몇 주에서 몇 달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결핵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무력감, 쇠약감, 체중감소, 객혈, 미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결핵 피부 반응 검사(TST)나 인터페론 감마 방출 검사(IGRA)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흉부 X-ray를 통해 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결핵약은 처음 2주 정도만 꾸준히 복용하면 결핵균의 전염력이 거의 소실되기 때문에, 빠른 진단 후 약 복용이 중요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호흡기 내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시면 좋겠어요.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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