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와 재복용 과정에서 겪는 혼란, 충분히 이해됩니다. 질문자님이 설명하신 상황을 복용 시점과 관계 시점으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지연 복용과 관계 시점의 관계
관계는 17일 차 약 복용이 늦어지기 전날 저녁에 있었습니다. 즉 그 시점까지는 16일 차까지의 정제를 매일 같은 시간대에 정상적으로 복용해 온 상태였고, 피임 효과가 유지되고 있던 시기입니다. 지연은 그다음 날인 17일 차 정제를 16시간 늦게 복용하면서 발생한 것이므로, 관계 당시에는 아직 "복용을 잊은"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1정 지연 복용 시 허가사항 기준
야즈정의 허가사항에서는 활성정제(밝은 분홍색 정제) 1정의 복용을 잊은 경우, 생각난 즉시 1정을 복용하면 되고 별도의 추가 피임법이 필요하지 않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17일 차 정제를 하루 거르지 않고 16시간 지연 후 복용하신 것이므로, 이는 "2정 이상 연속으로 누락된 경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2정 이상을 누락했을 때만 추가 피임법 병행과 임신 가능성을 고려하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사후피임약 복용 필요성
정리하면 관계 시점에는 정상 복용이 유지되고 있었고, 이후 발생한 지연도 1정 수준의 지연 복용에 해당하므로 허가사항 기준으로는 추가 피임법이 필요 없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다만 질외사정 자체도 피임 실패율이 있는 방법이라는 점은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안감이 크시다면 사후피임약 복용을 고려하실 수 있으며, 사후피임약은 비대면 진료로는 처방이 불가능하여 산부인과 대면진료를 통해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출처: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