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이상에 대한 불안과 공황장애, 건강 검사 결과에 대한 걱정,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근 2달간 많은 일이 있었어요. 먼저 몸 곳곳에 난 작은 지방종들을 림프종 전조 증상으로 생각해 목부터 허벅지까지 ct를 찍었고 이에 대한 불안이 영향을 미쳤는지 난소낭종 염증으로 인해 충수염이 생겨 일주일만에 또 복부 ct를 찍고 수술하였습니다. 수술 후 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였어요 내 몸에.이상이.있지.않을까 불안감이.증폭되어 잠도 잘.수 없었고 병원 퇴원 후에 혈액종양내과, 내과, 정형외과, 심장외과, 산부인과, 유방외과 모두 전전하며 병원 다녔지만 의심되는 부분이 있지먼 모두 혈액수치에서 정상을 보이거나 엑스레이상 이상이 없다며 괜찮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가슴답답함이 사라지지 않아 아직도 온갖 병명을 생각하는데 조금.안정된 상황이나 잘 때는 이를 인지하지 못해요ㅠㅜ 신체 이상이 아니라 공황장애 증상이겠죠? 아직도 ct 일주일 2번 찍은 것과 온갖 엑스레이.검사때문에 암에 걸릴까 걱정하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