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아기가 열이 나고 몸을 떨고 있다면, 경련의 가능성도 있지만 오한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어요. 아기가 열이 있을 때 몸을 떠는 것은 오한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체온을 올리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어요. 하지만, 경련은 보다 심각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련은 보통 고열이 날 때 온몸이 뻣뻣해지거나 팔다리를 떠는 발작 증상이 있는 경련 증상을 말해요. 아기가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 몸 전체가 경직되거나 떨리며, 의식을 잃거나 반응이 없을 수 있어요.
현재 아기의 체온이 37.5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이지만, 몸을 떠는 증상이 관찰되었으므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아요:
-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를 관찰하십시오. 의식이 있고 반응이 정상적인지, 호흡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십시오.
- 아기를 따뜻하게 해주되, 과도하게 덮어 체온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아기가 떨고 있는 동안에는 아기를 안정시키고, 가능하다면 옆으로 눕혀서 호흡이 편안하도록 하십시오.
- 만약 아기가 의식을 잃거나 호흡에 이상이 있거나,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된다면 즉시 응급실로 데려가십시오.
아기의 몸을 떠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아요. 의사는 아기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