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로 입원 후 음식 조절 중, 볶은 현미 차와 익힌 채소 원액 쥬스는 괜찮을까요? 어떤 음식은 피해야 하나요?

백OO • 2024.01.12

엄마가 간경화라고 하는데요 최근에 간과 담낭에 세균이 감염돼서 2주정도 입원 후 퇴원해서 수치 조절중인 상태인데 음식 조절땜에 궁금해서요 1.현미차 좋다고 해서 볶은현미로 차 우려서 먹는거 괜찮나요? 2.착즙기를 샀는데 비트와 당근 채소는 익혀서 원액쥬스 먹는건 괜찮나요? 3.채소를 쪄서 먹는게 좋은가요? 4.특히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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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1.12

    간경화 환자의 경우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소화와 대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현미차는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로 만들어져 영양소가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경화 환자의 경우, 과도한 섬유질 섭취가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미차를 드실 때는 소량부터 시작하여 몸의 반응을 살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트와 당근 같은 채소를 원액 주스로 섭취하는 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간경화 환자는 당분 섭취를 조심해야 하므로, 주스를 만들 때 당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의 비율을 낮추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원액 주스는 농축된 형태이므로 소량으로 시작하여 몸의 반응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채소를 쪄서 먹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쪄서 먹으면 소화가 용이하고,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간경화 환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채소를 쪄서 부드럽게 만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간경화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 튀김, 버터, 기름진 육류 등 - 고나트륨 음식: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짠 음식 등 - 알코올이 포함된 음식 및 음료 - 생선 중에서도 특정 종류의 생선(예: 참치, 메킹어)는 수은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상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혹시 궁금한 식품, 건강 보조제가 있다면 진료를 볼 때 나를 잘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담당의와 상담 후 복용을 고려해보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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