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골수염 진단 기준과 특징은?

이OO • 2025.10.16

한달반 동안 아물지 않는 상처와 진물만으로 만성골수염이라고 판정할 수 있나? 현재 염증수치 정상 엑스레이 검사 결과 특이사항 없음 그리고 만성골수염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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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10.16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형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만성골수염은 뼈에 발생하는 지속적인 감염으로,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진단 기준과 특징이 있습니다:

    진단 기준:

    1. 임상 증상: 지속적인 통증, 부종, 발적, 열감, 배농(진물)
    2. 영상 검사: X-레이, CT, MRI, 뼈 스캔 등에서 뼈의 파괴, 염증, 죽은 뼈 조직(부골) 확인
    3. 미생물학적 검사: 조직 생검이나 배농액에서 세균 배양
    4. 혈액 검사: 염증 지표(ESR, CRP) 상승 (항상 그런 것은 아님)
    5. 조직 검사: 만성 염증 세포 침윤, 뼈 조직 변화 확인

    만성골수염의 특징:

    1. 장기간(수주에서 수개월) 지속되는 감염
    2. 뼈 내부에 죽은 조직(부골)이 형성됨
    3. 주기적인 악화와 완화를 반복함
    4. 누공(피부로 통하는 구멍)이 형성되어 지속적인 배농이 있을 수 있음
    5.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흔함
    6. 뼈의 구조적 변화와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음

    질문자님의 상황에서, 한 달 반 동안 아물지 않는 상처와 진물만으로는 만성골수염을 확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염증수치가 정상이고 X-레이에서 특이사항이 없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만성골수염은 일반적으로 X-레이에서 뼈의 변화가 나타나며, 초기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가 관찰됩니다.

    다만, 초기 만성골수염이나 특정 상황에서는 일반 X-레이에서 변화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MRI나 CT 같은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 생검이나 배농액 배양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상처와 배농이 있다면, 만성골수염 외에도 다른 만성 감염, 피부 질환, 혈관 문제 등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형외과나 감염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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