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과 불안증세, 정신과 약 복용이 이를 완화할 수 있을까요?
건강염려증? 이 시작된 건 5월인 거 같아요. 문득 허벅지가 이상한대? 싶었던 생각이 밤에 잠도 잘 못자게했고 종종 큰 병일까 걱정하면서 지냈어요. 그러다가 좀 괜찮아 졌다 싶었을때 갑자기 팔에 힘ㅇ ㅣ 빠져서 그거에 꽂혀 사느라 하루라도 걱정을 안하고 산 적이 없는 거 같아요. 그러고는 이번에 눈인데… 문득 하늘을 볼 때 흰색 점? 같은데 보였어요 병원에 갔을 때는 큰 이상은 없다 했구요. 그런데도 인터넷에서 안좋은 사례들을 봐서 그런지 저한테도 눈이 안보이고 이런 일이 생길까봐 시각에 너무 예민해져있어요.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생긴건 아니지만 밤에 자다 깨구요 갑자기 확 공포감이 생길 때도 있구요. 문득문득 깜깜할 때 원래 잘 안보이나? 빛ㅇㅣ 저렇게 밝았나? 이런 생각에 꽂히면 자주 불안해해요. 불안증세 일까요? 정신과 약을 먹으면 이런 생각들 좀 없어질 수 있나요? 평범한 사람들 처럼 아무 생각 걱정 없이 잠들고 싶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