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가르마 두께 변화 없으면 정상인가요?

Question

머리카락 같은조명 (약간 어두운곳) 찍어볼때마다 정수리 가르마라인 이 두께변화가 없고
사진정도 던데 이상없는건가요?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사진과 같은 양상으로 인하여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사진을 보면 정수리와 가르마 라인이 자연스럽게 보이고, 두피가 살짝 드러나 있지만 머리카락의 밀도나 두께가 전체적으로 균일해 보여요. 이런 모습은 정상적인 두피와 모발 상태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특히 빛이 위에서 비치거나, 실내 조명이 약간 어둡거나,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갈라진 상태에서는 두피가 더 잘 보일 수 있어요. 이는 탈모의 징후라기보다는 빛의 방향, 머리카락의 각도, 그리고 머리카락의 굵기와 색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정수리 부위는 원래 머리카락이 여러 방향으로 나기 때문에, 머리를 내리거나 가르마를 탈 때 두피가 더 쉽게 보일 수 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의 두피 노출은 특별히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아요. 만약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가르마 라인이 점점 넓어지거나,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두피가 더 많이 드러나는 변화가 나타나게 돼요. 하지만 사진에서는 그런 변화나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아요.

또한,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윤기가 있고, 두피에 염증이나 붉은기, 각질 등이 보이지 않는 점도 건강한 두피의 특징이에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현재 상태는 정상으로 판단할 수 있어요. 하루에 100가닥 이내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빠지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 두피가 더 많이 보일 수 있으니, 여러 각도와 다양한 조명에서 사진을 찍어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가족력이 있거나, 최근에 스트레스, 다이어트, 질병 등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진다면, 피부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상태를 관찰하면서, 두피 청결과 영양 관리에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수리 가르마 두께 변화 없으면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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