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심장 두근거림으로 새벽에 깨어 잠을 못잔적이 한번, 하루걸러 또한번 있었어요. 간단한 심전도 검사에서는 이상없었고 홀터 검사 , 심장 초음파는 안했어요 . 그동안 오랫동안 안하던 매일 걷기 , 근력운동을 해서그런지 그 뒤로는 심장 두근거림 느낀적 없고요. 홀터 모니터 받아서 가슴에 붙였는데 가슴 중앙에 단 자리에 살짝 불편함?을 느껴서 5분도 안돼서 땠고요. 심장에 이상이 있어서 불편함을 느꼈을까요? 다른장기들 문제있는지 보는 피검사에서는 정상이었고 갑상선 관련 검사는 결과 기다리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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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두근거림(심계항진)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심전도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고,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심장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홀터 모니터를 착용했을 때 불편함을 느끼셨다고 하셨는데, 이는 심장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기계가 피부에 접촉하면서 생긴 물리적 불편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홀터 모니터는 심장 리듬을 장시간 기록하는 중요한 검사이므로, 불편함이 크지 않다면 다시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나 피부 자극이 생겼다면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어내고 멸균 생리식염수 또는 포비돈 요오드 용액으로 소독을 시행해 주세요. 상처 상태에 따라서 소독 후 진물이나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는 습윤환경이 유지되는 드레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은 심장 두근거림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이므로 갑상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 심계항진, 불안감,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심장 초음파와 홀터 모니터 검사를 다시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시 발생한다면 반드시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시작한 이후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적절한 강도로 운동을 유지하시길 권장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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