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후 21일 신생아인데, 용쓰기를 하고 울때 안아주면(트름시킬 때 처럼 턱을 어깨에 걸치고) 힘쓰며 목을 뒤로 들고(마치 터미타임 할 때 처럼) 몸을 일자로 쭉 펴거나 허리를 활처럼 뒤로 꺾으려고 합니다. (이 행동을 하면서 얼굴이 빨개지도록 용을 씁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뻗침? 이라는 증상일까봐 걱정되는데 신생아들이 흔히 하는 행동일까요? (평소 용쓸때 다리를 뻗었다 접었다 합니다) 추가적으로 분유를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입맛을 다시는 것처럼 쩝쩝 거립니다. 소아과 선생님이 설소대가 조금 짧다고 했는데 이런이유 일까요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신생아가 자주 몸을 뒤로 젖힌다니,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신생아는 자주 몸을 긴장시키고 뻗거나, 몸을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이는 대부분 생리적인 현상으로, 신생아의 신경계와 근육이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다만, 이러한 행동이 반복적이고 과도하게 일어나는 경우, 또는 다른 이상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행동 외에도 다른 이상 증상(예: 구토, 과도한 울음, 발열 등)이 동반되나요?
목을 뒤로 젖히는 행동은 신생아가 아직 목 근육이 약하고 신경계도 발달 중이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가 고플 때나 기저귀가 젖었을 때, 아니면 배가 불편할 때 이런 동작을 할 수 있어요.
또한, 트림을 시킬 때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힘을 주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신생아는 아직 배변이나 공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이 너무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반복적이고 과도하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통해 추가 상담을 받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쩝쩝 거리는 소리는 신생아가 분유를 먹은 후 배고픔을 표현하거나 입맛이 돌아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소대가 짧은 경우에는 입술을 제대로 닫지 못하고 공기를 삼킬 수 있어 쩝쩝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어요.
설소대가 짧은 상태에서 수유 시 불편함을 느끼거나 쩝쩝거리는 소리를 낼 수 있으므로, 이 점도 설소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뻗침은 신경계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에요.
신생아는 배고플 때, 배변을 할 때, 또는 자극을 받을 때 신체를 긴장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몸을 활처럼 뒤로 젖히며 팔이나 다리를 뻗는 동작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근육의 발달과 신경계의 반응으로 볼 수 있어요.
만약 이 증상이 지나치게 심하거나 불편해 보인다면, 신경계 문제나 근육 발달에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으니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 해주신 행동들은 대부분 신생아의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환일 수 있어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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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하루 적정 분유량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다면 읽어보세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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