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 17세 여자입니다
요즘 근래 생식기가 가렵고 볼일 후 처리할 때도
약간의 따가움?이 동반하는 것 같습니다
여태는 이정도 증상만 있었는데
오늘 오전에 처음으로 노란 냉이 분비됐어요
많진 않은 양이었지만 약간 형광끼? 도는
노란색 냉이요
어떤 종류의 성행위도 해본 적 없어요
현재 해외에 와서 수질의 변화 때문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만약 세균성 질염이라면 자가치료가 가능한가요? 질유산균을 꾸준히 먹고 여성청결제 를 사용하는 등의 방식으로요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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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11.16
안녕하세요. 만 17세 여성분이 생식기 가려움과 노란 냉이 분비되는 증상을 겪고 계시군요. 성행위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질 내 세균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회색이나 노란색 냉에서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증상만으로 세균성 질염인지 확진하기는 어렵습니다. 질유산균 섭취와 여성청결제 사용은 질 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는 보조적인 방법일 뿐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잦은 성관계나 질세척 등으로 질 내 정상적인 유산균이 사라지게 되었을 때 혐기성 세균의 과도한 번식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인데, 생선비린내가 나는 노란색 혹은 회색의 분비물 양상을 보이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가치료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현지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 계시더라도 현지 의료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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