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오후 해외 여행 차원으로 비행기를 탑승하였는데, 비행 도중 착륙하기 위해 고도를 서서히 낮춰가기 직전 갑자기 머릿속 혈관(?)이 부풀어오르는 느낌이 아주 조금 나면서 머리 위쪽부터 시작하는 찌르는 듯한 두통이 유발됐습니다. 고통의 규모는 적었으나 이후 숙소에 도착한 뒤 현재 자정 넘어까지 머리 쪽이 화끈거리고, 오른쪽 귀 속이 살짝 답답하고 아프며 오른쪽 관자놀이와 머리 뒤쪽이 살짝씩 아파옵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는 이런 증상이 없었고, 현재 어지러움이나 마비 증상은 없지만 귀 안쪽과 머리 뒷부분에 이따금씩 통증이 찾아오는 상황입니다. 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지, 혹은 바로 해외에 위치한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아야 할 뇌 관련 증상인지 걱정되어 여쭤봅니다!
제가 엊그제 귀국했는데요 비행기 착륙할 때 귀가 너무 먹먹하고 통증이 너무 심했어요 그래도 좀 시간 지나니까 없어지긴 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왼쪽 귀에서 통증이 조금씩 나타나네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여행중에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두통이 저리게오더니 오른쪽 뇌부터 이마쪽에서 통증이옴겨가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혈관이 터질거같은 느낌) 눈을감고 있었는데 조금 괜찬아졌나 싶은데 콧물과 식은땀도 조금씩났고 저녁에는 코가막혀 평소처럼 코를 풀었는데 휴지에 오른쪽 콧구멍 콧물에서 빨간색과 흰색의 콧물이 섞여나오네요. 해외여행인데 병원에 가봐야되나요?
세부에서 여행 중 물속으로 다이빙을 하다 귀쪽으로 떨어진 뒤 귀에서 삐 소리가 난 후 어지러운 느낌, 어지럼증은 바로 해소가 되었으나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을 빼려고 자극을 가하고 코를 막고 푸는 행동을 반복하다보니 귀에 통증이 느껴지며 잘 안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투어를 끝내고 숙소로 오는 길에 귀에서 진물이 흐르기 시작하였고, 두통과 턱관절 통증이 심하게 느껴져 현지 병원에 방문을 하게 되어 해당 병원에서 ofloxacin ear drop을 처방받아 3방울씩 하루 3회 7일동안 투약하라고 하였습니다. 이후 숙소 도착 후 진물에서 피가 섞여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가 지난 현재는 진물이 멈추었고, 두통과 턱관절 통증은 없어졌으며 귀가 먹먹하게 잘 들리지않는 증상만 남았습니다. 22일 금요일 새벽 비행기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이 증상들로 보았을 때 의심되는 병명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출국 전까지 유의할 점이나 입국 시 비행기에서 취해야 할 행동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