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가다실 관련해서 질문입니다.

Question

여자친구가 자궁경부염이 심하게 생겨서 부정출혈 심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의심 중입니다. 오늘 검사를 했고 결과가 다음 주에 나온다고 합니다.

보통 남자한테 옮는다고 들어서, 이런 경우에 남자쪽에서 해야하는 게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검사하고 가다실을 맞아야하는지, 그냥 맞아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FDA 승인을 받은 남성 HPV 검사는 존재하지 않아요. 대신 남성은 작은 솔로 성기의 피부를 긁어내 채취한 검체로 HPV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게 일반적이며 성기의 피부가 두꺼워 검사에 용이한 세포를 얻는 게 어렵기 때문에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음경뿐 아니라 고환과 음낭, 음모와 요도의 점막까지 구석구석 쓸어줘야 해요. 단, 채취 방식은 병원마다 다르니 사전에 연락해 따로 확인하거나 요청해야 해요.
이 외에 소변 검사를 받을 수도 있는데 소변 검사는 요도에 감염된 HPV를 발견하기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혈액 검사나 정액 검사도 있으나, 정확도가 낮아 전문가들은 권하지 않는다고 해요.
여자친구가 HPV 감염이 되었을 경우 여자친구를 위해 가다실 접종하는 것이 남성들에게도 좋다고 해요.
가까운 비뇨기과에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권순욱 · Answer

맞아야 합니다

남자도 맞아야 합니다

남자 가다실 관련해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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