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집에만 오면 엄마한테 짜증만 내요 그냥 뭐하냐고 물어보는것도 짜증나고 밥먹엇냐고 물어보는것도 짜증나는데 막상 친구들 만나면 잘 놀아요 그리고 엄마한테 짜증은 내면서 엄마가 죽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엄마가 가면 난 혼자라는 생각에 불안하고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생각해서 내가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건가 싶기도 하고 또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졌다가 가끔씩 불안한게 도져요 친구들도 날 떠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하고…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이 경험하고 계신 감정은 매우 복잡하고 모순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엄마에게 짜증을 내면서도 동시에 엄마를 잃을까봐 불안해하는 것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감정 패턴입니다.
이런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일종의 심리적 안전망이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즉, 엄마는 짜증을 내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무의식적 신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엄마를 잃을까봐, 친구들이 떠날까봐 불안해하는 것은 애착 불안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관계를 잃을까봐 걱정하는 것은 그 관계가 질문자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감정 패턴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심리적 고통을 준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러한 감정의 근원을 이해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은 꼭 심각한 질병이 있어야만 받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나 감정 조절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닥터나우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상담을 받아볼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시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닥터나우가 의료진과 함께 개발하고 파인튜닝한 건강 정보 AI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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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일에도 쉽게 짜증나고, 공부할때마다 문제가 잘 안풀리면 짜증나고 불안해져요, 왜이럴까요?
다른 사람들, 다른 장소에 있으면 괜찮은데 가족들이랑 같이 있을 때만, 같은 장소에 있을 때만 마음 어딘가에서 자꾸 불안함이 밀려와요 왜 그럴까요..?
가족이 아플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뛰쳐나가고싶을만큼 불안해요 그리고 식욕이 많이없어지고 무기력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