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과 고열 등으로 약을 먹었는데도 아픕니다.
29일 오후부터 어지러움과 두통, 설사, 고열, 전신허약감이 심해 의원을 갔습니다. 해열진통제와 항생제를 처방 받아서 먹었고 열이 38.3도까지 갔다가 밤에는 좀 나았습니다. 30일에는 새벽부터 31일 새벽까지 전신 허약감과 고열, 윗배의 찌르는 듯한 통증과 녹변 설사가 30~60분 간격으로 계속 돼 근처 의원에서 코로나와 독감 검사를 했는데 둘 다 음성이었고, 지사제와 진경제를 추가처방 받아 전날 받은 약과 함께 먹었습니다. 아프기 전날과 29일에는 양배추와 토마토, 인스턴트 도시락과 치킨 꼬치 등을 섭취했고 아픈 동안에는 바나나와 배, 포카리스웨트, 물만 소량 섭취했습니다. 1일~2일에는 열은 많이 내렸지만 여전히 윗배통증이 심하고 계속 녹변설사를 합니다. 허약감과 어지러움도 약간 있습니다. 장염이나 식중독 그런걸까요? 응급실을 갈지, 남은 약까지 다 먹고 월요일에 병원을 가야할 지 궁금합니다. 아예 공복을 유지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열은 내렸으니 죽을 먹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