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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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9.14

  여자친구분이 냉이 많이 나와서 걱정이 되시는군요. 냉의 양이 많아져서 팬티가 젖을 정도라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냄새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상황에서 분비되는 정상 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상적인 냉은 흰색(크림색)이나 투명한 색을 띄며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요. 그러나 냉의 양이 갑자기 많아진 경우, 배란기에 해당한다면 배란 점액일 가능성이 있고 이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배란 점액은 맑은 콧물양상 혹은 투명한 색으로 냄새가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의 양이 너무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배란 전, 생리 전, 질염 증상이 있을 때 평소보다 냉의 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임신, 자궁경부 염증, 자궁경부암 등 질환에서도 냉이 많아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 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꽉 조이는 하의 착용 피하기, 소변은 항상 앞에서 뒤로 닦아내기 등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너무 과도한 질 세정제 사용은 질 내 정상 균도 제거할 수 있으니 2-3일에 한 번씩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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