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동동주 한잔 드시고 집에 오셨습니다 근데 방에 들어가신이후에 제가 뭐좀 물어볼려고 방에 들어갔더니 빨간 립스틱을 바르시고는 멍하니 앉아계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입이 뭐냐 그랬더니 그냥 한번해봤다고 하고는 지우시더군요 안하던 행동을 하니 무서워서 혹시 정말 치매초기인지 단순 술김에 한번 심심해서 해보신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치매인지 정확히 알기 어려워요. 정말 술을 한 잔 하신 뒤 젊은 날이 떠올라 립스틱을 바르고 생각에 잠겨 있으셨던 것일 수도 있고, 가족들은 잘 모르지만 우울감이 있으실 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많이 걱정되신다면 건강검진 등을 목적으로 신경과 등으로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면 어떨까 생각돼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젠닥가정의학과의원 이규철 의사입니다 립스틱 바르는 것과 치매가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나이가 들어도 여자는 꾸미고 싶어할 수도 있고 옛생각이 날 수도 있는건데요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23-10 2층 (삼덕동2가)
안녕하세요. 고려한의원 정연일 한의사입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만으로 치매 확진이 어렵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양방 신경과의 영상의학진단(가령, MRI) 의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추후에 집에서 화장실을 못찾으신다든지, 극심한 성격변화를 보이면서 섬망,환청을 보이며 중증 기억 장애를 호소하시면 신경과 영상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한의원에는 양방 영상의학과 진단서를 받아오시는 환자분들을 한약으로 많이 호전된 사례가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든 비대면 진료를 환영하며, 늘 쾌차하시길 빕니다.
서울 동대문구 안암로 130 (제기동) 고려한의원(2층)
91세된 아버지가 같은 얘기를 계속 반복하시고 오래 전 돌아가신 할머니를 찾아 뵈야겠다 해서 치매가 의심되어 진단 테스트를 받고 싶은데 병원에 가시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세요. 치매 약을 처방 복용하면 증상이 더뎌진다던데 어떻게 처방 받을 수 있을까요?
정신건강91세 고령이신 할머니가 치매이신대 병원 가시기를 거부하십니다.. 치매 약을 드실때는 증상이 더 나빠지진 않으셨는대 약을 안드시니 최근에 많이 심해지셔서 약을 지어야할거같은대 이럴 경우 대리처방이 가능할까요.. 저는 손녀이며 같이 살고있고 등본상으로도 (제가 세대주) 할머니와 같이 있습니다
가정의학과외할아버지께선 알콜성 치매로 심한건 아니나, 경증 치매 증세가 있으시고, 할머니는 알츠하이머성으로 치매가 있으십니다. 근데 이게 한번도 친가나 외가에 지금까지 그 누구도 치매가 없었었는데, 그냥 할머니랑 외할아버지만 치매가 오신건데 이것도 가족력으로 치나요? 2세대 이상이 동일한 병을 지니는것을 가족력이라한다는데, 이건 가족력은 아니죠? 막 유전될 확률이 높거나 심하진 않죠?
가정의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