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공감 부족으로 인한 우울감, 현실적 대처법은?
어릴때부터 집에서 감정적으로 공감을 못받아서 마음의 문을 닫은지 좀 되었어요. 저도 어떤 일을 계기로 감정을 안드러내고싶은 요즘이고, 그래서 ‘아 또 공감 안해주네 서운하네‘ 라는 감정보단 ’그래 이게 집이지, 나혼자 또 삭혀야지’ 라는 감정이예요. 기댈곳이 없어서 항우울제라도 먹고싶어요, 가족과 대화를 해보라는 그런 뻔한 치료방법말고 현실적인, 도움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예전에 상담치료도받고 해봣지만 결과는 항상똑같앗어요. 부모님께 이런 생각인걸 말해라➼말함:아빠가 과거에 너가 그래서 그랫잖아 이건 정당했어/말안함+혼자 서운➼그러게 말하라니까) 아주 약한 약이라도 받아서 이럴때 먹어야겠어요. 아니면 자율신경계가 고장날거같아요. 사진은 수많은 대화중에 하나인데, 온전한 감정을 이해받지못하고 그냥 상대를 이해하라는 포인트예요..답답해요, 대화로 풀어보라는말은 안해주셨으면 좋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