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질초음파를 통해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호르몬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에는 생리를 안 한지 42일쯤 됐을 때라 그저 ‘생리주기가 긴 것일 수 있다, 조금 더 지켜보자’는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리를 안 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은 12/12)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인지 산부인과를 가고 싶지만, 현재 유럽에서 거주하고 있고 보험이 없어 고민입니다.
6월 말에 한국에 한달 정도 들어갈 예정인데,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3개월 뒤 한국에서 병원을 가도 괜찮을까요?
호르몬의 문제라면,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등 일상에서 제가 노력할 수 있는 게 있을까 궁금합니다.
*올해1월 자궁경부암 검사에서는 질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질염생리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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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3.17
생리 불순과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가능성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군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만성 무배란과 고안드로겐혈증을 특징으로 하며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형태가 관찰되고, 비만, 인슐린 저항성 등의 다양한 임상 양상을 나타낼 수 있는 증후군입니다. 호르몬 검사를 하지 않고 초음파 검사만으로 진단을 내린 경우,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가 3개월간 없는 경우는 무월경 상태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궁/난소 질환은 아닌지 검사부터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에서 거주 중이시고 보험이 없다 하더라도, 여성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 방문을 고려해야 합니다. 유럽 내에서도 공공보건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비용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6월 말까지 기다렸다가 한국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이지만, 그 시간까지 기다리는 동안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먼저 의사와 상담하실 것을 권장드려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체중 감량, 불규칙한 생리 주기 교정 등이 중요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지방, 고당류의 음식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질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으셨다면,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도 필요할 것입니다. 질염은 생리 불순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이 부분도 함께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장드려요.
요약하자면, 가능한 한 빨리 현지에서 의료 상담을 받으시고, 필요한 경우 한국 방문 전에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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