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와 그레이브스가 같이 올 수 있는지? 수술 필요한가?
유럽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작년에 코로나를 걸린 이후 갑상선 이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하시모토와 그레이브스가 같이 있는 흔하지 않은 케이스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 1년 정도 티아마졸 처방을 받아서 먹었고, 최근에는 Levothyroxine sodium을 처방 받아 먹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얼마 전 의사가 갑자기 갑상선 제거 수술을 권하더군요. 찾아보니 유럽은 한국보다 조금 더 쉽게 갑상선 제거를 권하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질문은 하시모토와 그레이브스가 같이 올 수 있는지요? 또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인지요? 수술을 안한다면 치료 과정이나 예후에 대해서 묻습니다. 특히 의사 선생님 말씀에 티아마졸은 오래 먹으면 간이나 신장에 위험하다고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 현재 저하약으로 조절하고 있는 상태에서 굳이 수술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어서 문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