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부작용이 수개월 뒤 나타날 수 있나요?

Question

알프람정,클로나제팜,인데놀등 약물의 부작용이 복용한 뒤 수개월 뒤에 나타날 수 있나요? 불안,공황장애를 처음엔 인정하지 못했고 정신과의 편견이 있었지만 처음에 잡지 못하면 일이 커진다 하고, 위험한 약도 아니다 젊은 나이 였기에 신중히 생각하기보단 쿨하게 치료를 결정하게 됬습니다. 뭐 그냥 먹고 낫는다의 개념으로 생각했어요..일상 복귀도 못했는데 내성과의존성이 느껴지는 순간 공포는 더 커졌고 지옥은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약을 먹는데 상태가 더 안 좋아진다고? 그건 제 계획에 죽어도 없었거든요. 그 때 알았죠 내성이 생긴 걸.. 아직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감약을 시도했고, 항상 상태는 더 안 좋아졌습니다. 약 먹고 확 좋아짐을 못 느꼈기에 가끔은 내성이 아니라 부작용인가..?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 의존성은 확실히 있어요 보기만 해도 버려버리고싶거든요 1년을 처먹었는데 상태는
더 악화가 됬냐..시작을 말았어야 했는데..근데 몸은 약을 원해요 마약중독자마냥요 내성이 맞는 거죠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물 부작용은 복용 후 즉시 나타날 수도 있고, 때로는 수개월 뒤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알프람정(알프라졸람), 클로나제팜, 인데놀(프로프라놀롤) 등의 약물은 불안 및 공황장애 치료에 사용되며, 이들 약물은 내성과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내성**: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몸이 약물에 적응하여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양을 필요로 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2. **의존성**: 약물을 중단했을 때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약물 복용 후 상태가 더 나빠졌다면, 이는 부작용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느끼시는 불안과 공포는 약물의 부작용이나 내성, 의존성 때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중단이나 감약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자의적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감량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부작용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원하는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과 치료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다른 의료진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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