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눈 외상을 당하고 나서 안저검사를 받으셨는데, 이상이 없다고 들으셨지만 여전히 통증, 눈부심, 복시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요.
우선, 안저검사는 시신경이나 황반, 망막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로, 외상 후 필요한 검사 중 하나입니다.
산동검사를 안 하셨다고 하셨는데, 산동검사는 동공을 확대해서 망막 주변부까지 더 자세히 보는 검사예요.
하지만 안저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주치의 판단으로 산동검사를 생략한 걸로 보입니다.
산동검사를 추가로 하지 않아도 큰 이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망막 주변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문제는 산동검사가 더 유리한 경우도 있어요.
만약 계속 걱정되신다면 의사와 다시 상의해서 추가 검사를 요청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안저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산동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긴 해요.
안저검사로도 대부분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외상 때문에 미세한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같은 게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요.
이런 경우엔 산동검사나 추가적인 검사(예: 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외상을 입었는데도 시신경이나 황반, 망막에 이상이 없는 건 다행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외상이 항상 심각한 손상을 동반하는 건 아니거든요.
눈의 내부 구조물이 잘 보호되었거나, 외상의 영향이 경미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여전히 눈부심이나 통증, 복시, 흐릿한 시야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꼭 추가로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증상들은 각막 손상, 안구 건조증, 눈 근육 문제 같은 다른 원인 때문일 수도 있어요.
또 외상으로 인한 미세한 손상을 간과했을 가능성도 있으니 안과 전문의와 다시 상의하셔서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세요.
산동검사, 초음파 검사, 시야 검사 같은 걸 추가로 할 수 있을 거예요.
증상이 심각하거나 더 나빠지는 느낌이 있다면 병원을 다시 방문하셔서 재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
너무 걱정되시겠지만, 현재 상태를 차근차근 점검하면서 치료를 받으시면 괜찮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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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