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질수와 이온음료 섭취 방법은?
전해질수에 대한 질문. 1. 500ml 물로 전해질수를 만들 땐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이라 해도 일단 소금과 설탕이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2. 설사 후엔 따뜻한 물로 이온음료를 만들어 마시는 게 권장되는데, 물을 끓일 기운이 없거나 급한 상황이라면 냉장고 보관 중인 포카리 음료를 마셔도 괜찮나요?
전해질수에 대한 질문. 1. 500ml 물로 전해질수를 만들 땐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이라 해도 일단 소금과 설탕이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2. 설사 후엔 따뜻한 물로 이온음료를 만들어 마시는 게 권장되는데, 물을 끓일 기운이 없거나 급한 상황이라면 냉장고 보관 중인 포카리 음료를 마셔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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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질수 만드는 방법과 이온음료 섭취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1. 전해질수를 만들 때는 단순히 소금과 설탕이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비율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500ml 물에 소금 1/4 티스푼(약 1g)과 설탕 2 티스푼(약 8g) 정도가 적절합니다. 너무 많은 양의 소금이나 설탕은 오히려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설사 후에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음료가 장에 자극을 덜 주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만든 이온음료가 권장됩니다. 하지만 급한 상황이라면 냉장고에 보관 중인 포카리와 같은 이온음료를 마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너무 차가운 음료는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실온에 잠시 두었다가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온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면 설사가 악화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새벽 3시에 설사를 하는 바람에 전해질 음료를 만들어 소량 섭취했습니다. 근데 1시간 뒤에 또다시 설사를 했는데 이때도 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게 좋을까요?
저는 취미로 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대략 한 번 할 때 2시간 정도 고강도의 운동을 진행하는데요, 가끔씩 어지러움이나 구토감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장의 부담을 줄이고자 식사 후 어느 정도 소화가 진행된 상태에서 운동을 했지만 그럼에도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어(구토감은 해결) 심폐지구력 부족, 체내 글리코겐 고갈, 전해질 및 체내 나트륨 농도 평형이 깨진 상태 이 셋을 원인으로 의심했습니다. 이후 몇 번의 시행 끝에 심폐지구력과 글리코겐은 제 상태와 크게 관계가 없다는 걸 알게 되어 전해질 및 체내 나트륨 농도의 평형 상태를 맞추는 데 주력하고자 전해질 파우더나 이온음료를 운동 중에 복용하니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우연히 식염포도당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식염포도당을 운동 중에 섭취하는 것도 체내 전해질 및 나트륨 농도를 맞추는데 도움이 될까요? 식염포도당의 체내 흡수 속도가 이온음료만큼 빠를 지는 모르겠어 질문드립니다.
이온음료를 많이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나요? 운동후 수분 보충, 전해질 보충 등의 이미지로 많이 알다보니 뭔가 건강음료라는 인식이 있는데 들리는 얘기로는 이온음료도 많이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이온음료를 과음하면 생기는 부작용 같은 것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