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 자해와 자살 충동, 환청 및 감정 기복이 있는 이유는?

김OO • 2일 전

📌 주요 호소 증상 자해 및 자살 충동을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반복적으로 경험함 중1~중3 사이 자해 심화 및 투신 자살 시도, 유서 작성 경험 있음 심한 감정 기복 및 통제가 어려운 분노 폭발, 공격적인 상상을 자주 경험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 또는 나를 말리는 누군가의 말을 들음 (인형을 안고 “안 돼, 조금만 참자” 등) 시험 중 “내가 해줄게”라는 목소리가 들려 수행평가를 완수한 경험 감정 충돌 시 내 안에서 서로 다른 인격들이 대화하거나 싸우는 느낌이 있음 친구를 사귀거나 연애를 시도할 때, 불안한 아기 남자아이 같은 존재가 나와서 강한 거부 반응을 보임 가끔 극단적 폭력(살인 등)을 상상하며 이상하게 웃음이 나거나 행복함을 느낌 “내가 왜 여기 있지?” 같은 현실감 상실 / 비현실감을 어릴 때부터 반복적으로 경험 자해 흔적을 보며 “미안해”, “괜찮아” 등의 말을 하며 자신을 다독이는 방식으로 감정 조절 시도

트라우마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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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일 전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면, 아주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오신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자해나 극단적인 생각이 반복되고, 마음속에 여러 감정이나 목소리가 얽혀 있는 느낌, 그리고 현실감이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는 걸 보면,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만은 아닌 깊은 정서적인 상처나 혼란이 있는 상태일 수 있어요. 특히 내 안에 여러 감정들이 따로따로 움직이는 것 같고, 스스로를 다독이거나 말리는 목소리가 들린다는 건, ‘해리’라고 하는 반응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요, 해리는 너무 큰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겪었을 때 생기는 반응인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보니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방식으로 감정이나 기억이 나뉘는 거예요. 이런 경우에는 혼자 감당하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게 필요해요. 걱정될 수도 있지만, 병원에서는 말하는 걸 천천히 들어주고, 지금의 고통이 왜 생겼는지, 어떻게 하면 좀 더 편해질 수 있을지를 함께 찾아가게 됩니다. 약물이나 상담치료를 함께 하면 불안이나 감정기복도 조금씩 나아질 수 있고요. 지금의 모습이 이상하거나 틀린 게 아니고, 그동안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생긴 반응일 뿐이에요. 그러니까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꼭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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