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소아청소년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가 116일 된 남아이고, 최근에 변의 색과 냄새가 변했으며 식사량이 줄었다고 하셨군요. 아이가 잘 놀고 잠도 잘 자며 열이 없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변의 색과 냄새 변화, 식사량 감소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어린 아기에게서 녹색 변은 흔하게 있을 수 있는 일이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아기가 잘 먹고 잘 논다면 녹색변을 누더라도 지속되는 설사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괜찮아요. 모유를 먹는 경우 혹은 전유를 먹는 경우, 분유 변경시 즉, 먹는 것에 따라서도 변의 색깔은 변할 수 있어요. 다만 아기가 식이를 거부하고 변이 묽어지는 형태나 양이 많아진다면 우선 소아과에 방문하셔서 아기의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걸 권유드려요.
녹변과 시큼한 냄새는 장내 세균의 변화나 소화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량이 줄어든 점은 아이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러한 변화가 지속된다면 소아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시고, 추가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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