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인데요 Vocs 측정기를 방안에두니 22주차까진 voc측정기가 있어서 체크했더니 붙박이장및 가구들에서 나온지몰라도 평균수치보다 0.542~0.740ppm으로 조금 높게 지냈더라구요.다행히 15주차쯤 1차2차기형아 검사 및 신경관결손은 괜찮고 21주정밀초음 파 정상소견입니다. 그뒤론 집에서 환기를자주시키고 0.1미만까지 시켰지만 우려되는게 23주차에 밀폐된 환기안된 지하 가구매장 15분간 있고 그기안에 많은 방향제도 있었어요 그리고 새로운가구들였지만 eo등급인데도 한달여간이 지났지만냄새가 나서 voc측정기 두고 환기를시켜도 0.315~0.464ppm 까지 나온방에 이틀간 7시간 작업을했어요~ 안전할까요?24주부턴 아예 출입도 왠만하면 자제할려고 합니다. 태아는 노출로부터 안전한지 궁금합니다.
임산부로서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노출되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수 있습니다. VOC는 일부 환경에서 높은 농도로 노출될 경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현재 말씀하신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태아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우선, VOC 농도는 ppm 단위로 측정되며, 일반적으로 실내 공기질 기준에서 0.5ppm 이하가 권장됩니다. 말씀하신 수치(0.542~0.740ppm)는 약간 높은 편이지만, 단기간 노출로 인해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15주차와 21주차에 시행한 기형아 검사 및 정밀 초음파에서 정상 소견이 나왔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23주차에 밀폐된 공간에서 15분간 있었던 경험이나, VOC 농도가 0.315~0.464ppm인 방에서 이틀간 작업한 경험도 단기적인 노출로 인해 태아에게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VOC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환기를 자주 시키고 VOC 농도를 낮추는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4주 이후로 VOC가 높은 환경에 대한 출입을 자제하려는 계획은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EO 등급의 가구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지만, 새 가구에서 나오는 냄새와 VOC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므로 환기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볼 때 태아는 안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임산부로서 VOC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며, 추가적인 걱정이 있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한 임신을 기원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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