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과 과호흡, 공황장애 극복을 위해 헬스장을 다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공황,불안장애로 약물치료중인 사람 입니다. 첫 계기는 헬스장에서의 정말 심한 과호흡이였는데요 정말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고통이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후에 몸상태도 같이 망가지면서 굳이 헬스장이 아니더라도 그냥 과호흡에 대한 예기불안이 심해져 결국 공황,불안장애까지 이어지게 된 것인데요 문제는 제가 헬스가 너무 재밌었고 헬스의 매력에 빠져 조절을 하지 않고 하다가 과호흡이 왔었다는 건데요 문제는 지금도 헬스가 너무 하고싶습니다. 예를 들면 알코올중독자가 술을 제일 좋아하듯이 헬스가 너무 하고싶다는 거에요 하지만 헬스장에서 과호흡을 계기로 지금 이 상태까지 왔기에 가장 두려운 게 헬스장인 건데 결국 극복을 하고 다시 헬스를 하려면 과호흡이 올 것을 각오를 해서라도 헬스장을 가는 게 맞겠죠? 무작정 예전처럼 하는 것은 아니고 노출치료의 개념으로요. 불안과 공황이 괜찮아지고 호흡이 괜찮아지면 가는 것이 아닌 가서 극복을 해야 결국 불안과 공황과 호흡이 괜찮아지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