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2시간 혈당이 165mg/dL인 경우, 이는 정상 범위를 약간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식후 2시간 혈당은 140mg/dL 이하가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측정으로 당뇨병이나 당뇨 전단계를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당화혈색소가 5.5%라면 그 당시에는 정상 범위에 속했습니다.
운동 후 혈당이 115mg/dL로 떨어진 것은 운동이 근육에서 포도당을 사용하게 하여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슐린 감수성이 낮다기보다는 운동이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췌장에 문제가 있는지, 인슐린 감수성이 낮은지, 당뇨 전단계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경구 당부하 검사(OGTT), 인슐린 저항성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몸무게와 키를 고려했을 때, 체질량 지수(BMI)는 약 19.7로 정상 범위 내에 있습니다. 하지만 몸 컨디션이 계속 좋지 않다면, 이는 다른 건강 문제를 시사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조언을 위해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증상과 건강 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적절한 검사를 권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