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년 봄에 대장내시경을 했을때 의사쌤께서 췌장에 염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게 췌장염이였다는 뜻인건가요? 추후에 다시 검사받으라는 식의 말씀을 못들었는데 만성췌장염일까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2.요즘 그때 진단받았었을때랑 비슷하게 복무팽만, 소화불량(삶은야채랑 쌀밥 외에 대부분의 음식을 소화못시킵니다, 심지어 흰쌀생선도 소화도요, 라면이나 고기는 꿈도 못꾸구요), 극심한 피부건조 (습한 여름에도 얼굴이 너무 건조해서 코랑 입주변이 빨갛게 변하고, 심각하게 따갑습니다)를 겪고 있어서 혹시 췌장과 관련있을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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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에 염증이 있다고 하셨을 때, 이는 췌장염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췌장염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반면, 만성췌장염은 장기간에 걸쳐 췌장에 지속적인 손상을 주고, 체중 감소, 비정상적인 변, 영양분의 흡수 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작년 봄에 대장내시경을 통해 췌장에 염증이 있다는 말씀을 들으셨다면, 이는 췌장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췌장염인지 여부는 지속적인 증상과 추가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사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복부팽만과 소화불량은 췌장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췌장은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음식물 소화를 돕는데,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건조는 췌장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낮지만,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종합병원의 소화기내과에서 복부 초음파 및 복부 CT 검사 등을 시행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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