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일까요?
한달 전부터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계속 되었고, 사소한 일들에도 자책하며 그냥 다 부질없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자살 생각은 거의 매일 드는 것 같아요. 평소에 흥미있던 것들도 별로 재미있지도 않고 답답함이 자주 느껴져요. 공부도 손에 잘 안잡히고 자해도 여러번 했습니다. 4년 전에도 3개월?동안 이런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지금보다 심해서 매일 충동적인 생각이 들고, 자해하고, 감정의 변화도 거의 없고 그냥 죽지못해 사는 것처럼 아무 의욕없이 우울하게 지냈었어요. 1년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가끔씩 이런 기분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지금처럼 4년 전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거든요. 요즘들어 다시 이러는게 우울증인가요 아니면 그냥 스트레스 때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