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미르타자핀 7.5mg 을 반년 전도 꾸준히 복용 중에 최근 약을 복용해도 좀 처럼 식욕이 돌아오지 않아 고민이라고 하셨어요.
목에 큰게 걸린거 같은 느낌이 들고 소화시킬 대 발이 너무 차고, 헛구역질과 쓴물 등이 올라온다고 하셨어요. 2달 정도 설사도 했다고 하셨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약에 의한 부작용일지, 스트레스 일지 신체적 증상일지 등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아요.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말씀주신 미르타자핀 정은 요우울장애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우울제에요. 식욕부진과 우울증 증상이 있어 반년 정도 꾸준히 복용 중이었고, 처음 복용할 때에는 식욕이 왕성하고 식사도 잘 하였다고 하셨고 최근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고 난 후에는 식욕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로 인해 약물 효과가 줄어들거나 변동이 발생했을 수 있어요.
또한 장기 복용 시 개인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거나 반대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해요.
말씀주신 것처럼 스트레스 상황으로 우울 증상이 심해지거나 하여 소화기계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으며, 약물 내성 등에 의해 미르타자핀의 효과가 떨어져 약물 용량 조절이나 약물 교체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헛구역질, 쓴물이 역류하는 증상, 목에 이물감 등은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도 의심되는데요. 혹시 역류성 식도염이 있지는 않으실까요?
2달 정도 설사 증상을 한 것도 소화와 관련하여 소화기 질환이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일단 현재 증상에 대해 다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약물 조절을 해보시고, 헛구역질, 쓴물, 목의 이물감 등을 줄일 수 있는 위장약을 함께 처방받아 복용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면 혈액 순환 장애나 소화기 기능 이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 발이 차가운 것은 이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현재 증상들과 약물에 대해 다시 상담을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