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을 누르고 있으면
불안증(신체화)으로 나타나나요? 우울감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또 괜찮아야돼, 밝아야 돼, 라는 강박감에 억지로 우울을 누르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병원 설문지? 로는 잘 설명 못하겠더라고요. 눈물이 고이고 화가 나는데 늘 울지는 못해요... 그래서 살고싶지도 죽고싶지도 않은 애매한 상태에요. 심리상담이 효과있기엔 제가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해서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고 항불안제도 100% 효과가 나진 않아요... 이번에 병원 바뀌는데 항우울제 요청해봐도 해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