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가 짧아지고 생리양이 변화했는데, 사후피임약 영향일까요?

윤OO • 2024.05.06

생리주기가 원래 37~50일이었고, 앞자리 2였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부정출혈과 생리불순으로 유트로게스탄을 복용하고 지난번 생리부터 주기가 24일로 확 짧아졌는데요. 이번엔 중간에 사후피임약을 복용 했음에도 정확히 24일만에 생리가 시작 됐습니다. 원래 주기가 길때의 생리는 1-2일차에 양이 무척 많았고 덩어리 혈도 많이 나왔는데, 지난번 생리부터는 오히려 초반에 생리혈이 거의 안나오다가 점차 양이 많아지고 끝나갈때까지 비슷한 양으로 나옵니다. 현재도 어제 생리가 시작됐는데 오늘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생리대에 피가 하나도 묻지 않았습니다. 또, 보통 생리가 끝나갈쯤에 소량의 갈색피가 나오곤 하는데 지금은 어제부터 연한 갈색 냉도 함께 묻어납니다. 이번엔 생리통도 있고 PMS도 있었어서 부정출혈이 아닌 생리가 맞는것 같은데, 피가 못나오고 안에 고여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럴수도 있나요? 아니면 사후피임약의 영향일까요

여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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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5.06

    사후피임약은 일반 경구피임약에 비해 약 10배 가량 높은 호르몬 함량을 가지고 있어, 체내 호르몬 농도를 인위적으로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시켜 착상을 방해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복용 후 부정출혈, 월경주기 변동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후피임약 복용 후 생리주기가 짧아지고 생리양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약물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트로게스탄과 같은 프로게스테론 제제를 복용하고 계신다면, 이 약물 역시 생리주기와 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유트로게스탄은 부정출혈과 생리불순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이 약물의 복용으로 인해 생리주기가 변할 수 있습니다. 생리혈의 양이나 색깔, 생리통의 유무 등은 개인마다 다르며, 여러 요인에 의해 변할 수 있습니다. 갈색 냉이 나오는 것은 생리혈이 산소와 반응하여 산화되면서 색이 변한 것일 수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의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 가지 다른 요인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생리주기나 생리양의 변화가 지속되거나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병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진행하여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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