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태도 문제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나요?
지역에 있는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진로상담을 받고왔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고 기분 상당히 불쾌하면서 더러웠어요. 내담자의 구직난과 내담자 스스로 노력하며 일자리 알아봤으나 알바조차 쉽게 구하지도 못했던 점, 옛날에 비해 일자리 구하는것이 까다롭고 시국이 이만큼 안좋은점을 털어놓으니 상담사가 공감과 이해를 하긴 커녕 절더러 "그럼 아무것도 못해요. 본인은 지금 시대를 탓하고 세상을 원망하는거에요"이딴 소릴 하는 겁니다. 또 상담중에 저와 언쟁을 벌이고 있으니 절더러 대뜸 "저와 대화 하기 싫은 마음인거죠?"라며 상담사가 저를 저격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시종일관 비웃음 지으며 저를 한심하고 핑계 대는 사람으로 쳐다보기도했어요.. 취업이든 알바든 예전만큼 좋지가 않아 실업자들이 많을텐데, 그러한 우리 자신을 온전히 탓하고 내스스로 자책하는건 정신건강에 타격입니다. 저는 피해를 본겁니다. 제가 쓸떼없이 자책할까봐 걱정되기도해요. 경찰에 상담사를 민원신고 하고싶거든요 어떻게 할까요.


